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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이 시작되었다. 이미 개막식 하고 하루간의 경기들도 끝나고, 우리나라 첫 금메달 소식도 들리고.. 등등 특히 개막식은, 이미 비주얼 적인 면에서 탁월함으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장예모가 총감독으로 지휘하고 중국의 그 수많은 인력을 투입한 결과, 정말 놀랍고 경이로운 개막식을 세계에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서두에서,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몇가지를 좀 꼽아보고 싶었다.
그 중 첫 번째, 선수 입장 할때 ....
왜 우리나라는 176번째(총 205개국), 엄청 뒷구석에서, 시작한 지 2시간여나 흐른 뒤에, 기다리다 지칠 때 입장하였는가, 그리고 왜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는 왜 규정에도 안맞는, 조잡 스러운걸로 들고 나왔는지??? 일단, 우리나라가 176번째에 입장한 것은 이번 중국의 선수 입장 순서인 중국 간체자 획수 순서대로 맞추어서 그렇게 된거라고 한다. 즉 "韓"자가 획수가 다른나라에 비해 너무 많은편이라ㅜㅡ 뒤로 밀림;
(원래 177번째 입장인데, 36번째인 브루나이가 올림픽 불참하여 한 숫자씩 앞당겨짐) 그래도 이탈리아나 독일보다는 우리가 좀 나은편-_- 그리스는 올림픽 발상지라서 첫 번째 입장이고, 중국은 개최국이라서 맨뒤에 입장. 북한은 실제로는 180번째 입장했음
참고로 보통 올림픽에서는 알파벳 순서로 입장을 하거나 개최국 언어 기준으로 하기도 함 (우리나라 88 서울 올림픽은 한글 가나다 순서) 암튼 뭐 그럼 결론은 킁, 176번째라서 기다리다 지쳤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선수단 기수인 장성호 선수가 들고 나온 태극기가 더 안습; 비교 사진을 보자.
왼쪽은 우리선수단이 들고 나온 중국산 태극기이고 오른쪽은 응원단이 들고 나온 국산 태극기 연두색 동그라미안에 있는 궤를 비교해보자. 중국산에 그려진 궤는 가늘고 선 사이 공간이 크다. 그에 반해서 제대로 규격대로 만들어진 오른쪽 태극기는 궤가 더 굵고 선 사이가 더 좁다. 한 마디로 대충 비슷하게 만든 중국산 태극기 들고 입장했다는 말, 그리고 또 입장했을 때의 TV중계는 또 얼마나 성의가 없었는지, 다른 나라에 비교했을때 정말 대충 우리선수단 보여주고 넘어갔음 ㅜㅡ, 그리고 우리선수단이 규모면에서는 세계 204개국중 10여위 안에 들 정도( 총 389명)로 대규모로 갔었다는데, 왜 화면에서는 별로 없어 보이는겨? 물론 이것도 다 주최측의 농간인 듯 ?
(선수단이 이게 다인가 ㅡ.ㅡ;? 그래서 TV에서의 화면도 대충 보여준겨???)
뭐, 아무튼 아쉬움이 많다. 중국은 역시 북한을 훨 더 좋아하고, 남한은 찬밥이다;
자... 두 번째로 맘에 안드는 것 : 언제 뭐가 터질지 모르는 무서운 땅-_- 올해 초, 티벳독립운동 시위진압에서 불거진 인권 문제도 그렇고, 언제 어느 소수 민족이, 이때가 기회다, 전세계가 다 보고 있다 이러면서 테러를 할지 모르는 상황인데, 정말로 벌써 한 건이 터졌다. 미국인 관광객 1명이 40대 중국인에게 칼에 찔려서 사망; 그리고 그 범인도 바로 자살-_-;; 아직 정확한 테러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배후에 누가 있는건지, 아님 그냥 개인의 어떤 억한 심정이 있어서 그걸 알리고 싶었는지 정말 알 수 없는 상황이다.-_-; 이건 아마 시작에 불과할지도; 중국 전역의 범죄자, 테러분자들이 베이징으로 몰려온다는 농담이 왠지 무섭게 느껴진다.
사진은 미국인 피살장소;;;
세 번째로, 개막식 공연 시간동안 비 안오게 "역 인공강우"를 사용 한 것. 이게 뭣이며, 뭐가 문제냐고? "역 인공강우"란 인공강우를 역으로 이용한 것이라는 뜻인데, 인공강우는 말 그대로 대기의 구름을 인공적으로 비구름으로 만들어서, 비가 오게 하는 것이고, 실제로 현대 과학기술로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베이징 올림픽 때는 개막식 날에 비가 온다고 해서, 중국은 비가 오지 않게 과학기술로 비를 멈추게 했다. "역 인공강우" 기술을 써서, 억지로 비구름을 베이징에 못들어 오게 한듯, 그런데 웃긴게, "나비효과"라는 말로 유명한 "중국 북경에서 나비가 날개 짓을 하면 뉴욕에서는 비가 내리게 된다." 라는 말이 있는데, 중국 북경에서 올림픽 개막식 치른다고 "역 인공강우" 이런거 하니깐; 광주에서는 밤에 갑자기 일기예보에도 없던 게릴라성 폭우가 (사긴당 거의 100mm)가 내렸다; 올림픽 개막식이 저녁 8시에 시작하는 거였는데, 아마 그 몇시간 전부터 "역 인공강우"짓 하고 있었을 듯, 광주에서는 저녁 7시 넘어서 엄청 폭우가 2시간 동안 왔었고--;; 혹시 베이징에서 내릴 비가, 거기서 못내리고 황급히 우리나라로 건너온건 아닌지 괜히 중국에게 태클 걸고 싶어진다.;; 이 폭우로 광주 한때 마비; 뭐 과학적으로 내가 증명할 수도 없고, 큰 개연성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_-;; 안그래도 중국 황사로 고생하는 우리나라인데; 이번에도 무언가 피해본 느낌????;;;
(비가 안와서 폭죽 놀이 제대로 한 중국이다.)
다음은 "역 인공강우"에 관한 기사:
기상 당국 관계자들은 8일 오후 들어 베이징 서부와 북부에 비가 내릴 조짐이 보이자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베이징과 인근 허베이(河北)성 52곳에서 비 구름을 쫓아 버리는 초대규모 '역(逆) 인공 강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기상국은 개막식이 한창 진행중인 오후 9시45분께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황색 호우 주의보를 내렸으나 초대형 '역 인공강우' 작업 덕분에 비가 쏟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비는 역 인공강우 기술에 막혔다가 결국 개막식이 끝나기 30분 북부에서 내렸고 9일 새벽 서부지역에서도 쏟아졌다.
역 인공강우 기술은 비 구름씨에 대포와 로켓을 쏘아 비를 내리게 하는 인공강우 기술과 같은 원리를 이용하지만 더욱 고난도의 기술이라고 기상 관계자들은 말했다.
원문 : 연합뉴스
아무튼 이렇게 크게 3가지가 맘에 안 들었삼-_-ㅋ 뭐 실제로는 다 별거 아닌 일 일 수도 있고,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겠지만, 왠지 그냥 한 번 걸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도 뭐 개막식은 정말 멋졌고!!, 우리나라 선수들 꼭 메달 많이 많이 따기를 바라는 것 역시 내 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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